• 최종편집 2022-09-19(월)
 

충남 농촌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귀농·귀촌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은 충남의 귀농·귀촌 통계자료(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 2021)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은 지속가능한 충남 농촌을 만들어가는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기준, 충남의 귀농인구는 1,821명(전국의 12.6%), 귀촌은 5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전국 1위다. 귀농의 56.5%, 귀촌의 37.1%가 수도권에서 오고 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귀농·귀촌을 왜 하는지 조사한 결과, 농촌의 자연환경이나 농업 분야 소득 창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직장) 등이 높게 나왔다”며 “농촌이 새로운 일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를 더욱 보강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5년과 2021년을 기준으로 충남 귀농인의 전업과 겸업 비율을 비교해보니, 전업은 74.1%에서 67.1%로 줄었고, 겸업은 25.9%에서 32.0%로 늘어났다. 그리고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귀농·귀촌이 증가했는데, 귀농은 50~60대가 주를 이루는 반면, 귀촌은 20~3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조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도가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귀농 중심에서 귀촌 중심으로 정책의 확대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권 유치 전략 강화 △청년층 귀농·귀촌 유입 확대 정책 △귀농·귀촌 관련 맞춤형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특히 농업 이외 겸업이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와 소득원 확충을 위한 지원정책은 물론, 미래의 잠재적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층 지원정책과 관계인구 확대 방안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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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전국 귀농·귀촌 1번지 충남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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