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는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는 월동하는 개체군이 점차 증가하여 일부는 텃새이기도 하다.
한 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소개구리 성체를 잡아먹을 정도로 포악하다. 그 밖에 물고기, 쥐, 다른 새의 새끼까지 집아 먹어 하천의 깡패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백로류 중에서 가장 크며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주황색을 띠며, 다리도 붉어진다.
이제는 별빛내린천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관악구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명물로 자리 잡았다.
한 주민은 "별빛내린천은 관악산과 더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다. 소중히 지키고 관리하여 왜가리 외에도 다얭한 생물군이 번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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