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전면 개방하여 정상 개최된 제14회 강릉커피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10일 폐막했다. 강릉커피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 10일까지 나흘간 강릉아레나 등 강릉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해,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커피찌꺼기 점토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강릉 바리스타 경연, 강릉 음료 레시피대회, 핸드드립커피 경연 등 다양한 경연과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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